창원서 택시 기사도 감염 … 경남 8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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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35명, 김해 22명, 거제 9명, 진주 6명, 통영 5명, 거창 4명, 함안 2명, 의령 1명, 밀양 1명, 양산 1명, 창녕 1명이다.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유형별로 나눠 보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직장동료가 40명, 지인 13명, 동선이 겹친 경우가 4명이었다.


창원에서는 택시 기사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17일·1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택시를 운행했다. 방역 당국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택시 정보를 알리고, 이 시간대 해당 택시 이용자에 대해 선제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9279명(입원 1205명, 퇴원 8051명, 사망 23명)으로 늘었다.


정부가 비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23일 0시부터 9월 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도내에서도 4단계 적용 지역인 창원·김해를 뺀 나머지 시·군에서 3단계 조치가 이어진다.


현재 22일까지로 예정된 함안의 4단계 연장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도는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를 확실히 꺾기 위해서는 거리두기 연장이 불가피한 조처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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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지난달 이후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산세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탓"이라며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있다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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