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트래블 버블' 앞두고 서울 주요 관광지 질서위반 행위 단속
2주간 쓰레기 투기 등 278건 적발
개인형 이동장치 법규 위반도 143건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서울경찰청은 코로나19 방역 우수국가 간 관광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을 앞두고 서울 주요 관광지역 내 기초질서 위반 행위 단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주간 진행된 단속에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58건, 도로교통법 위반 143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67건 등 총 278건의 위반사범이 적발됐다.
경찰은 특히 관광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년(3~5월) 대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인 명동·인사동·홍대와 한강공원, 남산타워 등에서 단속을 전개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관광지 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쓰레기투기, 무단횡단을 비롯해 최근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장구 미착용 등이었다.
개인형 이동장치 위반 행위는 안전모 미착용이 1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지시 위반 14건, 무면허운전 12건, 승차정원 위반 7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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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경찰대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대중적 인기와 보급 대수 증가로 관광지 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은 연중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며 "트래블 버블 추진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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