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와 기대 교차…국내 증시 강보합 출발 후 '상승세 유지'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일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 폭을 지켜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0.75P 오른 3282.81(0.02%)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0.64P 오른 1036.28(0.06%)로 개장했다.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는 0.18% 오른 3288.05, 코스닥은 0.01% 오른 1035.73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 순매수를 기록한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891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641억원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90억원 순매수, 코스닥 시장에서 1278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양 시장서 모두 팔아치우고 있다. 각각 순매도 금액은 66억원, 287억원에 달한다.
국내 증시는 변곡점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 회복의 추세는 꺾이지 않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은 우려로 작용해서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풍부한 유동성과 높아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면서 "코스피 강세장 속에서 횡보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실적호조가 현실화되면, 증시의 추가 강세 가능성을 예상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1.02포인트(0.38%) 상승한 3만4633.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44포인트(0.52%) 오른 4319.94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42포인트(0.13%) 올라간 1만4522.38에 폐장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하닉 놓쳐도 기회 있다"…목표가 '100만원'...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6월20일~26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5만1000명 적은 3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최저치다. 두 달 전인 4월 말 8만3000명이 줄어든 이후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이기도 하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