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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412명…내일 500명대 중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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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시간 보다 52명 적어
수도권 확진자 비중 80% 넘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5명을 기록하며 10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돌아선 23일 서울 송파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5명을 기록하며 10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돌아선 23일 서울 송파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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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27일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12명 추가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4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의 464명보다 52명 적은 수치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중간 집계 확진자도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수도권의 확진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 164명, 경기 151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80%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어 부산 20명, 강원 16명, 경남 11명, 광주 7명, 대전·충남 각 6명, 충북 5명, 대구 3명, 울산·제주 각 2명, 경북 1명 순이었다. 세종·전북·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50명이 추가돼 최종 614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초 300명대로 떨어졌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 중반부터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이후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560명 수준이다.

전국 곳곳에서 학교, 학원, 지인모임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신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17일 교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다른 교직원과 학생, 이들의 가족 등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과외교습소에서는 지난 22일 이후 14명이 확진됐다. 원어민 강사 모임에서 시작된 집단감염도 계속 확산하면서 경기 성남·부천·고양·의정부 지역의 영어학원 5곳과 관련한 확진자가 100명을 넘겼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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