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반찬 매출 증가…세븐일레븐, '간편 생선구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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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편의점에서 일상에 필요한 먹거리를 구매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반찬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상품별로는 김치 16.3%, 어묵 15.4%, 장조림, 멸치 등 밑반찬류 매출이 23.2% 각각 늘었다. 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햇반, 컵밥 등 가공미반류도 6.2%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는 주택가 상권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반찬류 매출은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독신상권에서 47.8%의 매출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높았고, 3~4인 가구가 많은 가족상권이 20.1%로 뒤를 이었다.


특히 수산물 간편식 쪽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세븐일레븐의 최근 3년간 판매된 수산물 간편식 매출은 2019년 18.8% 증가한 이후 지난해 25.1%, 이달에는 무려 37.2%까지 급증하며 매년 두 자릿수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산물 간편식 시장은 최근 4년간 연평균 30%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약 450억 원 대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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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세븐일레븐은 ‘숯불고등어구이’, ‘숯불삼치구이’ 등 2종의 간편 생선구이 상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3900원이다. 이 제품 가시를 발라낼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선 살의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햇빛에 말리는 반건조 과정을 거친 뒤 고온의 숯불화덕에 구워냈다. 삼치구이에는 간장와사비 소스를 동봉해 취향에 따라 찍어먹을 수 있도록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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