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1월 유럽 판매 20% 감소… 전기차는 증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11월 현대·기아차의 유럽 판매가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11월 현대·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54,6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39% 거래량 1,124,784 전일가 154,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아, 지난달 27만7188대 팔았다…국내서 28년만에 현대차 넘어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코스닥도 동반 상승세 도요타, 인도 공장 3곳 신설 추진…생산 3배로 늘린다 의 유럽 시장 판매량은 6만594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줄었다. 판매 점유율은 0.5%포인트 하락한 6.3%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3만2439대를 팔아 작년 동월 대비 26.0% 감소했고, 기아차는 3만3천504대를 판매해 13.4%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유럽의 산업 수요가 작년보다 13.5% 감소해 판매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50,0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2.04% 거래량 1,690,524 전일가 539,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후원 지속…2034년까지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코스피, 장중 7400선 위로…'27만전자' 도달(상보) 가 코나(1만3014대), 투싼(6895대), i20(4833대) 등의 순으로, 기아차가 씨드(1만154대), 니로(7007대), 스포티지(4544대) 등의 순으로 많이 판매했다.
전체 판매량은 감소한 반면 전기차 판매는 크게 늘었다.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1만701대로 작년(3594대)보다 약 3배로 늘었다. 전체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5.4%로 작년 동월 대비 11.2%포인트 늘었다.
올해 1∼11월 누계로는 현대·기아차가 유럽 시장에서 총 76만7천112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3% 감소했다. 이 기간 유럽의 산업 수요는 1074만6천293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1% 줄어들었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누적 판매 점유율은 7.1%로 작년 같은 기간(6.8%)보다 0.3%포인트 올라,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연간 점유율 7%를 넘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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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로는 지난달까지 현대차 중에서는 코나(11만922대)가, 기아차 중에서는 씨드(10만5천794대)가 가장 많이 팔리며 두 모델 모두 유럽에서 2년 연속 연간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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