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산업단지 주변 공기정화 숲 조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8일 강진산단과 성전면 송학마을 간 1.5㏊(약 4500평) 공간에 ‘공기정화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기정화 숲’은 강진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군은 산림청 주관의 지역 밀착형 생활 SOC 그린뉴딜 사업 중 ‘미세먼지 차단 숲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올해 강진산업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 우수 수종인 가시나무, 후박나무 등 수목 약 7000주를 심었다.
공기정화 숲은 도심보다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도심의 미세먼지(PM 10) 농도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PM 2.5) 농도를 평균 40.9%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군은 내년에도 공기정화 숲 예산 10억 원을 확보했다. 강진읍 쓰레기매립장(남포축구경기장 부근) 일원에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뛰어난 수종으로 다열·복층림 숲을 만들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녹색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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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는 “생활 속에서 숲이 주는 여러 가지 혜택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조성·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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