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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25일 확대간부 대상 2시간 부분파업…민노총 총파업에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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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 3법 쟁취! 국회 농성돌입 기자회견'에서 김재하 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결의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 3법 쟁취! 국회 농성돌입 기자회견'에서 김재하 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결의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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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무분규로 끝냈던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5일 확대간부를 대상으로 부분파업에 나선다.


23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간담회를 열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25일 총파업 선언에 맞춰 확대간부를 대상으로 두 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앞서 민노총은 지난 19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전태일 3법'을 두고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기 위해 25일 1차 총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또 전국 동시 집회도 함께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부분파업에 참여하는 현대차 노조 확대간부의 숫자는 총 8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대차 노조는 다음달 2일과 3일 예정된 민노총의 전국 집회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오늘부터 울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00명 이상 행사를 제한하는 행정조치를 내렸다"며 "우선 1차 총파업에는 확대 간부만 참여하기로 했으며, 민노총이 추후 총파업을 결의하면 그때 다시 참여 여부 등을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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