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단일회선 100Gbps 속도 제공
8개 서버실에서 10만 서버 수용 가능

KT, 용산에 13번째 데이터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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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KT가 용산에 13번째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가동을 시작했다.


5일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8,5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3.47% 거래량 555,994 전일가 60,6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재평가' 업종 주목…"앤스로픽 20배 대박" SKT, AI 판 까는 통신사들[주末머니] KT '고객보호365TF' 발족…"예방 중심 보호 체계로 전환" 인사권 통제 내려놓은 KT 이사회…박윤영 대표 책임경영 무게 는 서울 용산구에 ‘KT DX IDC 용산’(이하 용산 IDC)’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용산 IDC는 연면적 4만8000㎡에 지하 6~지상 7층으로 건립됐다. 8개 서버실에서 10만대 이상 대규모 서버 운영이 가능하다. 10만 서버는 국립중앙도서관 3만개의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용산 IDC는 국내 최초로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단일 회선으로 100Gbps 속도를 제공한다. 한 곳의 IDC에서 테라급(Tbps)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KT의 IDC(용산, 목동, 강남, 분당)를 연결해 하나의 거대한 IDC 형태로 구성하고, 최대 네트워크 경로를 8개로 다원화했다.


한 곳의 IDC에서 갑작스럽게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해도 인접 IDC를 경유해 백본망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차질 없이 데이터를 공급한다. 서울의 중심인 용산에 위치하고 있어 구로, 혜화 등지의 주요 통신시설과 인접해 인터넷 속도, 대역폭 지연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용산 IDC는 초연결 교환 서비스를 통해 아마존, 구글을 비롯한 국내외 모든 클라우드 시스템과 직접 연결된다. 또한 로컬 기기와 클라우드가 혼합된 IT 환경에서 KT 전문인력들이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 Managed Service Provider)’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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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상황에 대비해 국내 IDC최초로 변전소를 이원화했고, 서울권역 IDC 최초로 154㎸ 대용량 수전전압을 갖췄다. 서버실 무기둥 구조 등을 도입해 특등급의 내진설계로 지진에 대비했다. 또한 출입문부터 서버실까지 4단계 보안 시스템으로 보안에 만전을 기했다. 이밖에 AI 플랫폼을 활용해 설비를 자동화하고 3D 모델링으로 공간 운영을 효율화했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진단 시스템, 각지의 IDC를 통합 운영한다.


용산 IDC는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냉방비를 대폭 개선했다. 냉수식 항온기, 냉수식 프리쿨링과 더불어 냉각팬, 인버터 방식의 고효율 설비를 갖춰 냉방용 전력비를 기존 대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연간 2만6000톤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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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식 KT Cloud/DX사업단장(전무)은 “KT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으며 용산 IDC가 중추적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용산 IDC와 같이 차별화된 인프라와 솔루션을 통해 언택트, 디지털 뉴딜 등 기업들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힘을 주는 ‘최고의 디지털혁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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