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부진 끝나간다…'매수'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close 증권정보 071840 KOSPI 현재가 7,890 전일대비 120 등락률 -1.50% 거래량 43,845 전일가 8,01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하이마트, 상반기 '가전절'…주방·IT 가전 '최저가' 난청 불편 해소…롯데하이마트, '효도선물' 日미라이 스피커 론칭 롯데하이마트, 성수기 전 '에어컨 세일'…최대 17% 할인 가 지속된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DB금융투자는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실적 부진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3500원을 유지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악영향으로 급락했던 주가가 최근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시장의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이 멈췄다는 점에서 추가적 자산상각에 대한 두려움도 완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차 연구원은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발생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분기별 감익 현상은 마무리 국면이라는 분석이다. DB금융투자는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실적을 매출액 9350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27.6% 감소한 수치다. 차 연구원은 "전년 동기 높았던 매출과 3월 코로나19에 따른 객수 감소 등으로 1분기 매출액은 카테고리별로 부진할 것"이라며 "그러나 1분기 GP마진율(판매총액 대비 매출액) 은 23.8%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분기 롯데하이마트의 공격적인 판촉과 함께 온라인 매출 비중을 확대하면서 분기 매출총이익률이 23%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현상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분기별 GP마진율은 점차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인건비 등 고정비성 판관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올해는 분기별로 판관비 절대 금액은 절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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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들어 매출 감소폭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으며 특히 PC와 TV, 식기세척기 등의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차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악영향이 완화되면서 3분기부터 전년 대비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여름철 성수기 에어컨 매출 회복시 가벼워진 비용구조 하에서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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