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총선 승리 향해 함께 나아가자”
장정숙 “작은 차이에 집착 말고 동행하자”
이관승 “잠시 소란 있었지만 이미 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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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25일 정동영 전 민주평화당 대표를 향해 “총선이 코앞인데 ‘탈당 명분 쌓기’에 급급한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당을 떠날 때 떠나더라도 말은 바로 해줬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5·18 묘지를 참배하는 것을 거부했다’는 사실무근의 발언에 대해 즉시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의미 있는 날을 정해 추진하기로 공동대표 간에 합의한 사실이 있음을 함께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공동대표는 정 전 대표의 ‘반호남·개혁노선’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민생당은 호남의 동료 시민이 만들어주신 정당이다. 그러나 거기에 안주해서는 지역주의 정당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호남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진정한 수권정당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중도개혁의 전국정당으로서 떳떳하게 호남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당의 미래가 아니라 개인의 영달을 위한 사실왜곡, 우리는 이를 구태정치라 부른다”고 지적했다.


김 공동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당선이 어려운 일부 의원들의 분란 획책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우리는 중도개혁을 위협하는 시도를 이미 수도 없이 겪어 왔다. 구태에 젖은 기성 정치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중도개혁의 성장통”이라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실망하지 말자. 좌절하지 말자. 누가 뭐래도 민생당은 중도개혁의 대표정당”이라며 “우리가 가는 길, 중도개혁의 길은 옳다. 그 길 위에서 총선 승리를 향해 우리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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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민주평화당계도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 대안신당 출신 장정숙 민생당 원내대표는 “3당이 합쳐 하나의 당이 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절감한다. 앞으로도 문제는 많을 것”이라며 “모두 인내하고 한걸음씩 양보하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장 원내대표는 “우리 민생당을 기다리고 있는 국민이 적지 않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나라 현실이 또 고단한 민생이 우리의 역할을 요청하고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자”며 “매사 논쟁은 치열하게 하더라도 결론은 크게 도약하기 위한 선택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은 차이에 집착하지 말고 협력과 타협의 대로에 동행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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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출신 이관승 민생당 최고위원도 “3당이 합당을 하다 보니 잠시 소란이 있었지만 이미 한 팀으로 맞추면서 충분히 희망도 있다”며 “고작 20일 남았다. 죽기를 각오하고 뛰기를 제안드린다. 함께 마지막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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