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될 전망이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될 전망이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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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이 연기될 전망이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4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오는 7월 도쿄올림픽은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장수 위원 딕 파운드(캐나다) 역시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IOC가 수집한 정보에 근거해 연기를 결정했다"면서 "변수가 남아있지만 올림픽이 7월에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파운드 위원은 "IOC는 도쿄올림픽 연기에 따른 엄청난 파장을 다루게 될 것"이라며 "조만간 다음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도쿄올림픽은 7월24일부터 8월9일까지 다. 일본 정부와 IOC는 그동안 예정대로 대회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코로나19' 확산되자 딜레마에 빠졌다. 캐나다와 호주는 이미 자국 선수들의 피해를 우려해 도쿄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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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골프 남자부는 7월30일부터 나흘간 도쿄 인근의 가스미가세키골프장에서 열린다. 여자부는 1주일 뒤인 8월6일부터 9일까지 펼쳐질 계획이다. 국가 당 2명, 6월말 세계랭킹 기준 '톱 15' 이내의 국가는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다. 4년 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는 남자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여자부 '골프여제' 박인비(32ㆍKB금융그룹)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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