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이재원 교수, 아산의학상 수상
젊은의학자엔 주영석·이용호
코로나에 수상자 부부만 참석
19일 열린 제13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에 참석한 각 부문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젊은의학자부문 주영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기초의학부문 이원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임상의학부문 이재원 울산대 의대 교수, 해외연수 중인 이용호 연세대 의대 교수의 부친 이현철 씨.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3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원재 서울대 교수가 기초의학부문, 이재원 울산대의대 교수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금 3억원을 받았다. 주영석 카이스트 의과대학원 교수ㆍ이용호 연세대 의대 교수는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5000만원을 받았다.
이원재 교수는 장내 미생물 분야가 생소했던 2000년대 초반부터 장내 미생물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질병치료와 영양실조에 의한 저성장증 어린이의 성장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재원 교수는 상처부위를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한 최소침습심장수술법을 개발하고 국내에서 처음올 로봇심장수술을 도입해 심장질환 치료법을 개선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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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석 교수는 암 발생 유전체의 구조ㆍ발생기전을 규명했으며 이용호 교수는 근감소증과 관련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새 위험인자를 규명해 치료ㆍ예방 근거를 제시했다는 평을 듣는다. 아산의학상은 기초ㆍ임상의학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2007년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라 수상자 부부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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