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사망자 4명 추가…코로나19 사망 90명(상보)
한사랑요양병원 74명 등 대구 요양병원 5곳에서 87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18일 서울 성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구청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대구에서 18일 오전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4명이 추가돼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90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75세 여성이 대구 가톨릭병원에서 숨진 데 이어 76세 여성, 64세 남성, 78세 남성 등이 잇따라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87번째 사망자인 75세 여성은 지난 1월8일 폐렴 증세로 대구 가톨릭병원에 입원했다. 치료후 지난 11일 중앙요양병원으로 전원했다. 이후 16일 혈압저하, 호흡곤란으로 가톨릭병원으로 옮겼고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1시 입원 치료 중 숨졌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폐농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88번재 사망자인 76세 여성은 지난 9일 가톨릭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호흡곤란으로 칠곡경북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햇다. 이날 오전 4시께 음압병동에서 입원 치료 도중 사망했다. 고혈압,치매,뇌졸중을 앓았다.
비슷한 시간대 사망에 이른 64세 남성(89번째 사망자)은 지난달 21일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같은달 24일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로 옮겼다. 이날 4시12분께 입원치료 중 숨졌고 고혈압, 당뇨 등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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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번째 사망자는 78세 남성으로 지난 8일 호흡곤란으로 대구 가톨릭병원 응급실을 찾아 코로나19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7시께 숨졌고 기저질환은 고지혈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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