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기대작 'A3: 스틸얼라이브' 국내 시장 본격 공략
배틀로열 대중성과 MMORPG 시장성 두 마리 토끼 노려
개발기간 3년…개발에 참여한 개발인력 120여명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49,50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30% 거래량 205,726 전일가 49,65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모바일 일본서 통했다…PC·콘솔도 흥행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의 야심작인 'A3: 스틸얼라이브'가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넷마블은 이 게임으로 배틀로열 장르의 대중성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시장성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12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A3: 스틸얼라이브를 정식 출시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의 첫 번째 융합장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배틀로열 형식과 여러 게이머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MMORPG 요소가 결합됐다. 게임 개발기간은 3년 정도이며, 개발에 참여한 순수 개발인력은 12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향후 융합장르 게임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2002년 출시돼 인기를 얻은 넷마블의 자체 지식재산권(IP)인 PC 게임 'A3'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넷마블의 성공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마블퓨쳐파이트', '일곱개의 대죄' 등은 모두 타사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작품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1월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통해 "올해 내부적으로 강한 넷마블을 선포하고 새해 첫 포문을 넷마블 자체 IP인 A3를 기반으로 개발한 A3: 스틸얼라이브로 열게 됐다"며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을 담아낸 배틀로열 MMORPG라는 융합장르 게임으로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중선 넷마블 본부장은 "MMORPG와 배틀로열 콘텐츠의 특장점만을 압도적으로 담아낸 A3: 스틸얼라이브를 통해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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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각각 '리니지2M'과 'V4'를 내놓은 것과 달리, 지난해 마땅한 대작이 없었던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게임 업계에서도 중국 게임사 릴리스게임즈의 'AFK 아레나' 등이 강세를 보이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에서 A3: 스틸얼라이브가 잃어버린 주도권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리니지2M과 V4의 활약으로 한동안 주도권을 되찾았던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10위권의 절반 이상이 중국 모바일 게임에 넘어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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