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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주광덕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10일 컷오프(공천배제)된 권성동 의원에 대해 공관위원회의 재심을 요청했다.


주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들이나 지역의 민심을 좀 더 살펴, 다시 한 번 심도있게 심사해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10일 공관위에 의해 강릉 지역구에서 컷오프됐다. 강원랜드 취업 청탁비리 사건으로 수사를 받은 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은 점 등이 문제가 됐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권 의원의 의정 활동 능력은 300명 국회의원 중에 탑 클래스"라며 "전문성이 탁월하고 의정활동 평가 역시 최고 수준이며 정치 상황 판단 능력, 정무 판단 능력 등이 어느 국회의원보다 탁월하다. 정치 지도자로서 위험과 어떤 고난에도 불구하고 헤쳐나갈 용기 또한 최고"라고 평가했다.


강원랜드 취업 청탁 등 도덕성 의혹에 대해서는 기소 내용이 모두 무죄로 결론났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법원 1, 2심에서 무죄를 받은 것은 검찰 수사에 문제점이 많다는 것"이라며 "강원랜드 사건 재판은 열심히 일한 야당 의원에 대한 정권 탄압으로, 대통령 지시 한 마디에 특수단 만들어서 대대적으로 수사했지만 기소 내용이 모두 무죄였다"고 말했다.

이어 주 의원은 "제반 법률에 의해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써 탄핵소추위원장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은 법률 수행일 뿐"이라며 "능력이 출중하고 탁월한 정치력을 가진 3선 국회의원이 납득 불가한 객관적이지 않은 기준에 의해 컷오프된 것을 동료로서 도저히 승복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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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공관위도 많은 노력과 관점을 갖고 판단했겠지만 전지전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동료 의원과 정치권, 언론인, 강릉 현지 민심을 종합적으로 살펴서 심도 깊은 재심사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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