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연합정당 투표 제안문 공개 "절박한 상황"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비례 연합정당 참여 당원 투표 제안문을 공개했다.
11일 민주당은 제안문에서 "지난해 12월 국회는 국민의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여 소수 정당의 의회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비례 의석 획득을 위한 위성정당을 설립해, 연동형 비례의석을 독식함으로써, 원내1당을 꾀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연동형비례제의 취지 훼손을 걱정하는 소수 정당 및 시민사회가 소수 정당의 의회 진출을 보장하기 위해 민주당에 ‘비례연합정당’을 제안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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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하지만 우리 당은 그동안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설립을 비판해왔다는 점에서 국민 여론에 대한 부담도 있다"면서 "소수 정당 원내 진입 보장이라는 선거제도 개혁의 취지를 살리면서 미래통합당의 비례의석 독식과 원내1당을 막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의 토대를 만들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당원 여러분께 비례연합정당 참여여부를 여쭙고자 한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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