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IMM PE 인수금융 주선…푸르덴셜생명 인수전 참여 촉각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우리은행이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뛰어든 IMM프라이빗에쿼티(PE)에 인수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인수전 참여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IMM PE에 인수금융을 주선하기로 하고 세부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인수금융은 인수ㆍ합병(M&A)에 필요한 자금을 직접 대출해주거나 금융을 주선하는 업무를 말한다.
우리금융은 롯데카드 인수 경쟁에서 MBK파트너스의 인수금융을 맡으면서 롯데카드 지분 20%를 사들인 경험이 있다. 우리은행이 IMM PE의 인수금융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은 KB금융, MBK파트너스, IMM PE의 3파전으로 흘러갈 것으로 전망된다.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이름을 올렸던 대만 푸본금융그룹 자회사 푸본생명의 행보도 주목된다. 푸본생명이 우리은행, IMM PE와 동맹을 맺을 것이란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푸본생명과 IMM PE가 우리금융의 지분을 보유한 과점 주주이기 때문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AD
푸르덴셜생명 인수금액은 2~3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푸르덴셜생명 본입찰은 오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