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콜센터 직원 10명 확진 판정…"폐쇄 후 방역 조치 중"
11일 오전 광주 북구청 대강당에 임시로 마련된 코로나19 능동감시자 모니터링실(콜센터)에서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을 계기로 긴급 방역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대구에서도 콜센터 직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대구시청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대구시가 관리하는 콜센터 중 5곳에서 1명씩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삼성전자서비스 등 대구시 관리 밖에 있는 콜센터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가 관리하는 센터 중 확진자가 나온 5개 센터는 폐쇄 후 관리중이며 일부는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는 폐쇄 후 방역 조치 중이다"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24일 각 콜센터에 공문을 보내 감염병 예방을 철저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부분의 직원이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는 등 협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시장은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직원 중 신천지 교회를 다녀갔는지 여부는 역학 조사를 해 파악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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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에는 시 당국이 관리하는 컨택센터협회 소속 56개 콜센터에서 8202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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