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분기는 컨센서스 하회..2020년 럭셔리 사이클이 모멘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9,0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1.51% 거래량 854,165 전일가 531,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4월 32만5589대 판매…"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로 생산량 감소"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기회가 왔을 때 크게 살려야 '과도한 투자' 테슬라, 반대로 주목받는 이 회사[주末머니] 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겠지만, 2020년에는 럭셔리 모델 사이클이 점유율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봤다. 낮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과 모멘텀 강화를 앞둔 상황에서 주가의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했다.
현대차의 2019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 111%씩 증가한 26조7000억원, 1조6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4%로 2018년 4분기 기타부문에서의 일회성 손실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에 전년동기대비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시장 기대치에는 소폭 못 미친다는 설명이다.
2020년에는 GV80(1분기), G80(2분기~3분기), GV70(4분기~내년1분기)로 이어지는 럭셔리 모델 사이클이 점유율 상승과 믹스 개선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차는 2020년 도매판매 목표로 4% 증가한 457만6000대를 제시했다"며 "내수,해외판매 목표가 각각 73만2000대, 384만4000대로 -1%, 4% 변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수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이유는 개소세 인하정책 종료로 내수 자동차 수요가 전체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 그랜저·아반떼·투싼·코나·GV80·G80 등 다수의 부분변경, 완전신차 모델이 투입된다는 것으로 감안할 때 목표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어 해외 판매목표가 4% 증가하는 것은 2019년 낮은 기저와 신차 투입을 발판으로 미국, 인도, 중국의 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기존 팰리세이드가 연간 반영되는 가운데 쏘나타, 아반떼, 투산 신차가 순차적으로 투입될 것이고 인도에서는 시장수요 회복과 전년 연중 출시된 베뉴의 온기반영, 신형 크레타의 투입 등으로 판매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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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신형 미스트라와 MPV신차, 신형 아반떼가 투입되고 유럽에서는 신형 코나EV를 투입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를 맞춘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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