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정병선)은 12일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전국과학전람회에는 5개 부문 5255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학생부 277점, 교원·일반부 23점 등 총 300점이 전국본선대회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협의회는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대통령상 2점, 국무총리상 2점, 최우수상 10점을 결정했다.
대통령상은 학생부에서는 '케미가 기가 막혀' 팀(김성윤, 이경하, 이창운 학생 ·학성고등학교)의 '중화반응 예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작품이, 교원·일반부에서는 '콤파스' 팀(덕산초등학교 하창봉 교사, 차황초등학교 강혜영 교사, 단계초등학교 천병기 교사)의 'Maxwell’s wheel을 이용한 역학·전자기 실험장치 개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정병선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대회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연구를 위해 최소 1년 이상 노력해 온 인내와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참가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탐구 과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 선도적 과학자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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