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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기술 국산화' 소·부·장 기업에 최대 50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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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 자립화 위해 '대기업-우리銀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

우리銀, '기술 국산화' 소·부·장 기업에 최대 50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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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우리은행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이 기술·제품 자립화나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 시설투자를 확대할 경우 최대 5000억원의 대출과 직간접 투자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다이아몬드클럽은 우리은행과 거래관계에 있는 대기업 모임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는 협력관계에 있는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은행과 협력사 상생대출 협약을 통한 협력기업 대출지원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 지원 ▲지원 대상 협력기업 추천 ▲기술 등의 국산화·자립화를 진행중인 협력기업에 대한 은행과의 공동투자 지원 등이 골자다.


우리은행은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기업이 연구개발 이후 기술상용화와 제품양산까지의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애로상담과 경영컨설팅 제공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에의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지원 ▲협력사 상생대출 등 특화상품 지원 등에 나선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부장 산업의 자립화와 국산화를 위해 기업에 대해 직간접 투자를 포함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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