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서울특화형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촉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구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열렸다. 서울청,중소벤처진흥공단, 코트라, 아마존코리아 등 관계자 180여명이 참여했다.
세계 각 지역별 온라인마케팅 진출전략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기업과 수출지원기관 간 일대일 상담 및 컨설팅도 진행했다. 또 수출 관련 최신 글로벌 정보를 제공했다. 유럽개인정보보호법(GDPR) 및 해외인증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중기부가 발표한 '중장기 수출 해외진출지원대책'에 따라 온라인 수출분야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방향에 맞춰 서울중기청에서 기획했다.
기존에는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대행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했지만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몰에서 상품판매를 직접 할 수 있는 수출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박영숙 서울지방청장은 "지역 수출기업을 위해 서울특화형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고 현장 컨설팅도 점차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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