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광고자문위 출범, 위원장에 김병희 서원대 교수

김병희 교수[사진=한국광고학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26일 출범한 정부광고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정부광고자문위원회 출범을 발표하면서 호선으로 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위원들은 김 교수를 비롯해 김기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사무총장, 류진한 계명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박선미 대흥기획 본부장, 신원수 한국온라인광고협회 부회장, 이승진 한겨레신문 상무, 임나영 한국방송협회 변호사, 오상옥 골프저널 대표, 윤미경 엠포스 대표, 차성진 한국언론진흥재단 광고본부장 등이다.

정부광고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정부광고법 시행령(제13조, 제14조 등) 등에 따라 구성됐다. 위원은 정부광고 관련 학회나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 등을 준수하고 추천자 중에서 남성 6명, 여성 4명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3년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정부광고 제도 개선, 품질 향상, 중장기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자문에 응하는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