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아프리카TV가 상승세다. 유튜브 등 다양한 경쟁사 플랫폼과의 경쟁에서도 꾸준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SOOP 는 24일 오후 1시4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00원(1.74%) 오른 5만8500원에 거래됐다.
윤혁진 SK증권 스몰캡팀장은 이날 "콘텐츠 관리와 BJ의 방송능력이 높아지면서 콘텐츠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어 주요 아이템 판매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플랫폼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e스포츠 등 스포츠 대회 중계와 같은 콘텐츠 획득, IP TV 등 채널 다변화는 아프리카TV 플랫폼의 광고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필두로 한 플랫폼 경쟁심화, 연령과 성별의 편중, 규제 등 다양한 우려가 있지만 게임 및 보이는 라디오 등을 중심으로 동사만의 생방송 콘텐츠에 대한 유저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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