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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하나 뿐인 지구 살리기'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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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기후변화주간 맞아 소등 및 전기차 시승체험 마련... 예년보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구 지키기에 앞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22일부터 26일까지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소등 및 전기차 시승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구 지키기에 앞장선다.


기후변화주간은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전·후 1주일간 다양한 행사로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실천하는 주간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소등행사 등을 진행해 저탄소생활 실천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송파구는 올해 기후변화주간 실천 활동을 예년보다 다채롭게 마련했다.


우선, 4월22일 ‘지구의 날’ 당일 기후변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구청사를 비롯해 올림픽로 주변 롯데월드몰, 교통회관 등 대형 건물 10개소를 중심으로 건물외부 간판(네온사인) 및 경관조명, 사무실 조명을 소등한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송파구청 본관 2층에서 에너지 절약 제품을 전시한다. LED조명, 단열창호, 이중유리 등 고효율 에너지제품부터 친환경 수세미, 비누, 치약 등 친환경 녹색제품과 친환경보일러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시 제품 중 일부는 구입도 가능하다.

롯데몰 소등 전

롯데몰 소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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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절약 포스터’ 입상작품 10점도 송파구청에 전시된다.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구민들에게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차 시승체험’을 준비했다. 송파구는 평소 구민들이 접하기 힘든 전기차 시승을 통해 친환경 이동수단을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승할 전기차는 2종이며 제작사 주관 아래 시승자 동승체험으로 이뤄진다.


체험구간은 송파구청부터 몽촌토성, 한성백제역(9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방이삼거리를 거치는 3.3㎞이다. 현장 선착순 접수이며 송파구청 본관 인근에 자리한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앞에서 진행된다. 25일과 26일 오전 10시30~오후 4시30분 계속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날로 커지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하나뿐인 지구 지키기에 송파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식수사업과 미세먼지 대책 강화, 송파수변올레길 조성 등 친환경 정책과 구민의 건강을 모두 고려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롯데몰 소등 후 모습

롯데몰 소등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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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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