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비 오늘(17일) 'PPP'로 데뷔…"제 첫 자작곡"

가수 김은비 / 사진=김은비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가수 김은비 자작곡으로 데뷔한다.

김은비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데뷔 싱글 'PPP'(Please Please Please)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비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연 이후 8년 만에 정식 데뷔한다. 그가 이날 발표하는 'PPP'는 자신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 자작곡으로 알려졌다.

'PPP' 가사는 사랑하는 연인을 잃게 된 한 여자의 스토리를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예전 모습들을 추억하며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에 대한 후회와 공허함, 미련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PPP'와 함께 공개되는 Track 2 'PPP'(with 조정치)는 조정치가 기타 편곡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 김은비는 "슈퍼스타K2로 여러분 앞에 처음 섰던 때가 마치 어제 일 같은데,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짧지만은 않았던 시간이 지났고, 드디어 저의 첫 자작곡 'PPP'로 찾아뵙게 됐다. 저를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 그리고 'PPP'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