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주, 꾸준한 단가 상승에 강세
매립지 포화로 처리단가 상승
평균 영업이익률 우상향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폐기물 처리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폐기물 처리 수요는 경기와 무관하게 유지되는 반면 처리 단가는 매립지 포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규제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도 관련 기업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남지역 산업·생활 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 코엔텍 close 증권정보 029960 KOSDAQ 현재가 8,94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8,940 2025.06.13 15:30 기준 관련기사 [e공시 눈에띄네]현대건설, 둔촌주공 5376억원 채무보증 등(종합) 힌남노 '랠리'.. 3일 연속 상한가 라니 코엔텍, 커뮤니티 활발... 주가 -0.72%. 은 지난 12일 3.65% 상승한 1만1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달 들어서만 19.6% 오른 것이다. 15일 종가는 1만1250원으로 0.88% 내렸지만 장중에는 1만15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른 폐기물 처리 관련 종목들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지역 최대 폐기물 처리업체 와이엔텍 와이엔텍 close 증권정보 067900 KOSDAQ 현재가 7,5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1.95% 거래량 90,974 전일가 7,7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와이엔텍, 지난해 영업익 324억원…전년대비 2.2% ↑ [클릭 e종목]"와이엔텍, 가장 저평가된 폐기물 사업자" 와이엔텍, 주가 1만 5050원 (-4.75%)… 게시판 '북적' (올해 주가 상승률 95.3%)은 올 들어 두 배 가까이 올랐고 인선이엔티 인선이엔티 close 증권정보 060150 KOSDAQ 현재가 4,430 전일대비 215 등락률 -4.63% 거래량 246,561 전일가 4,645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한국거래소, HD현대일렉트릭 등 7종목 코스피200 편입 인선이엔티 "이앤에프다이아몬드 합자회사 주식 452억에 취득" [클릭 e종목]"인선이엔티, 폐배터리 실적 전망 하향…목표가 ↓" (59.8%), 코엔텍 코엔텍 close 증권정보 029960 KOSDAQ 현재가 8,94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8,940 2025.06.13 15:30 기준 관련기사 [e공시 눈에띄네]현대건설, 둔촌주공 5376억원 채무보증 등(종합) 힌남노 '랠리'.. 3일 연속 상한가 라니 코엔텍, 커뮤니티 활발... 주가 -0.72%. (47.2%), KG에코솔루션 KG에코솔루션 close 증권정보 151860 KOSDAQ 현재가 7,050 전일대비 220 등락률 -3.03% 거래량 273,882 전일가 7,27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KG모빌리티 거래재개 지연에 KG그룹주 일제히 내림세 KG ETS "쌍용차, 투자금 납입 방법·기한 변경" [e공시 눈에 띄네]한전, 3Q 영업손실 7조5300억…올해 누적 21조원 달해 등(종합) (30.8%) 등도 크게 올랐다.
최근 폐기물 처리업체의 강세는 폐기물 처리 단가의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중국이 환경 규제로 폐기물 수입을 금지한데다 국내 매립지도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폐기물 처리 단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앞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도 오는 7월부터 수도권 매립단가를 톤당 9만9893원으로 30% 인상할 것이라고 고시했다.
처리 단가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도 우상향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2014년 8.8%였던 폐기물 처리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15년 10.3%, 2016년 11.6%, 2017년 14.4%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강동근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close 증권정보 003470 KOSPI 현재가 7,83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29.85% 거래량 33,014,902 전일가 6,03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유안타증권, AI 기반 영상형 컴플라이언스 교육 '준법·라이프' 도입 유안타증권, 정기 주주총회 개최…"고배당 정책 유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 '반도체 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연구원은 "매립장과 소각장을 가동하는 비용은 크게 변동이 없는 가운데 처리 단가 자체는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은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폐기물 처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이를 처리하는 시설과 업체의 공급은 제한적이라는 점도 폐기물 처리업체의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부분이다. 폐기물 처리업은 대표적인 규제산업으로 규모와 신뢰성이 중요해 인허가를 받기 어렵다. 관련 법률이 규정하고 있는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설립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장윤수 KB증권 연구원은 "폐기물 배출에 대한 사후 관리 책임은 처리업체뿐 아니라 배출업체에도 있어 대용량 폐기물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와 안정적인 처리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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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출 파문 등으로 폐기물 처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도 관련 업체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환경부는 120만톤으로 조사된 불법폐기물 가운데 올해 50만톤을 비롯해 2022년까지 모두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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