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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안과21병원,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 헹갈라스 주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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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안과21병원,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 헹갈라스 주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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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밝은안과21병원(대표원장 윤길중)은 지난 12일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 헹갈라스주(khangalasskiy ulus of the sakharepublic)와 의료업무 및 진료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밝은안과21병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길중 대표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알렉시브 가브릴(Alekseev Gavril) 헹갈라스 주지사와 그의 일행, KORUS 이규환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밝은안과21병원은 헹갈라스주 지역민 중 열악한 환경에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을 통한 진료 및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지원을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 계획이며 헹갈라스를 중심으로 사하공화국 전역에 걸쳐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한·러민간교류협회인 KORUS Society(상임대표 이규환)가 유전적 시신경병증이 의심되는 헹갈라스 현지 가족의 검사와 치료를 밝은안과21병원에 인계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직접 인솔해 방문한 알렉시브 가브릴 주지사는 현지 주민들이 검사를 받는 동안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대표원장의 안내에 따라 병원의 전반적인 시설을 둘러봤다.


이에 의료시설과 의료진들의 전문적인 실력을 눈여겨 본 알렉시브 주지사는 한국의 안과분야 의료기술과 밝은안과21병원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알렉시브 가브릴 주지사는 “밝은안과21병원의 앞선 의료시설과 의료진들을 보고 크게 감동받았으며 그 기술이 헹갈라스 주민들에게도 전달되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이 보다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길중 밝은안과21병원 대표원장은 “헹갈라스를 중심으로 사하공화국 전체에 한국의 안과의료기술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다”며 “의료봉사는 물론 이번에 검사를 진행한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헹갈라스주가 위치한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은 시베리아와 가까운 극동지방으로 한 겨울에는 영하 70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지역이다. 평균 영하 30~40도를 밑도는 지역으로 관광상품으로 극한 추위를 이용하며 매년 3월에는 ‘Cold Pole’ 축제를 개최한다.


또 광물 등 지하자원이 풍부해 비즈니스 발전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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