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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양호 회장 장례 나흘째…정·재계 조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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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에 고인의 영정과 위패가 놓여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에 고인의 영정과 위패가 놓여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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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 나흘째인 15일에도 정·재계 및 문화·스포츠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빈소를 찾은 주요 인사들은 고 조 회장에 대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 회장의 빈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황창규 KT회장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정계에서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해리 해리슨 주한미국대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고인과 인연이 깊은 문화·체육계에서도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씨 등이 빈소를 방문했다. 김씨는 "한국 동계올림픽을 위해 헌신한 고인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생전 고인과 갈등을 빚었던 동생 조남호 한진중공업 전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도 장례 이틀째인 13일 빈소를 찾아 상주인 조카들을 위로했다.

한편 고 조 회장의 장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닷새간 회사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며, 장지는 경기 용인시 하갈동에 위치한 신갈 선영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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