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12개 가격 올라"

맛살 가격 한달새 5.8% 올라…고추장도 넉달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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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지난달 가공식품 중 맛살과 스프, 고추장 등은 가격이 올랐고 카레와 된장은 가격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추장 가격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13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3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달보다 12개 품목의 가격은 상승했고 13개 품목은 내렸다. 5개 상품은 변동이 없었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맛살(5.8%), 스프(2.1%), 고추장(2.1%) 등 12개였다. 특히 고추장은 작년 11월 이후 이달까지 4개월간 오름세를 지속했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카레(-3.7%), 된장(-3.4%), 햄(-1.9%) 등 13개였다. 된장은 2개월 연속 가격이 내렸다. 작년 10월부터 가격이 올랐던 컵라면은 이달 하락으로 돌아섰다.

품목별로 보면 두부와 시리얼, 즉석밥은 전통시장, 햄과 국수, 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생수, 된장, 어묵은 기업형슈퍼마켓(SSM), 콜라는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이 중 업태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였으며, 시리얼, 생수, 즉석밥, 햄 등도 차이가 컸다.


맛살 가격 한달새 5.8% 올라…고추장도 넉달째 ↑ 원본보기 아이콘

30개 품목 구매비용은 평균 12만3491원으로 지난달보다 0.1% 줄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7%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739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만9147원), SSM(12만3772원), 백화점(13만3653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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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 단위로 제공하고 있다"며 "동일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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