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가수 김혜림, 김형석과 25년 만에 무대 올라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가수 김혜림이 작곡가 김형석과 무대에 올랐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혜림, 김형석, 김광규, 김부용 등의 청춘들이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림은 “나이가 들어 무대에 서면 더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절친이 나와서 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의 절친은 작곡가 김형석이었다. 무대로 올라온 김형석은 피아노 반주로 김혜림과 무대를 꾸몄다.
김혜림은 자신의 히트곡인 ‘날 위한 이별’을 불렀고, 오랜만의 무대라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지만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김혜림은 히트곡 ‘디디디’가 아닌 ‘날 위한 이별’을 선곡한 것에는 “이 곡이 댄스 가수에서 발라드 가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하게 해준 고마운 노래라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혜림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뭐라고…”라고 거듭 말하며 “시간이 지났는데도 큰 힘이 돼준 형석 오빠, ‘불타는 청춘’ 촬영장에서 살뜰히 챙겨주고 예쁘게 편집해 주는 제작진,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하다”고 감회를 전했다.
그는 “엄마 병간호를 시작한 게 38살인데, 지금 제가 50대예요. 엄마는 저를 남편처럼, 친구처럼 여기셨다”며 “돌아가시고 보니 역시 ‘김혜림의 엄마 나애심’이 아니라 ‘나애심의 딸 김혜림’이었다”고 말했다. 김혜림의 어머니는 1950~1960년대 가요계와 영화계를 주름잡은 ‘노래하는 은막 스타’ 나애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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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8.6%, 수도권 9.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성적을 냈다. 김혜림의 무대는 순간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분당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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