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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나가라 당신 해고다"…박민영과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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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와 성덕미(박민영 분)가 첫만남부터 악연으로 얽혔다/사진=tvN '그녀의 사생활' 화면 캡처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와 성덕미(박민영 분)가 첫만남부터 악연으로 얽혔다/사진=tvN '그녀의 사생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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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과 박민영이 첫만남부터 악연으로 얽혔다.


11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 2회에서는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와 성덕미(박민영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언은 미술관 운영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수석 큐레이터인 덕미와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라이언은 덕미가 오랫동안 준비한 안명섭 작가 개인전을 취소하라고 통보했다.


덕미는 안 작가를 찾아가 "전시회를 줄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후 안 작가가 미술관을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내자 라이언은 덕미가 안 작가를 부추긴 것으로 생각하고, 덕미에 "나가라. 수장고는 미술관 직원들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이다"라며 해고를 통보했다.


일자리를 잃은 덕미는 친구 이선주(박진주 분)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안 작가가 내용증명을 보내도록 부추긴 것이 엄소혜의 소행임을 알게 된 라이언은 카페로 덕미를 찾아갔다.

라이언은 "생각해보니 내가 지나친 거 같아서. 채움에서의 5년 경험은 인정해야 했는데. 사과하죠. 미안합니다"라며 사과했다. 덕미는 사과는 받아들였으나 "해고 처리는 진행해 달라. 당신이 사과만 하면 다 괜찮은 일 없었던 일인 줄 아느냐"고 복직을 거절해 라이언과 또다시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카페인 알레르기로 쓰러진 라이언을 간호하는 덕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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