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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크로스, 대주주 SK텔레콤으로 변경…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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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인크로스가 장 초반 강세다.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변경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17분 인크로스 는 전 거래일보다 11.22%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2만6450원까지 치솟았다. 거래량은 914% 증가했다.

대주주 변경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인크로스는 이날 최대주주 엔에이치엔이 보유하고 있는 278.6만주(34.6%)를 SK텔레콤 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대금은 534억9000만원으로, 주당 1만9200원이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은 인크로스 인수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ICT기술을 접목해 미디어, 커머스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OTT 시장 성장과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에 따라 인크로스의 디지털 미디어렙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모바일 광고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맞물려 미디어렙 사업부문의 취급고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디언스 타겟팅(Audience Targeting) 기술 등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의 고도화에 따라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의 실적 반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광고주들의 보수적 공고비 집행, 향후 경쟁 심화 가능성 등은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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