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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아동발달상담실 ‘따움상담센터’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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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상담실 확장이전 및 ‘따움상담센터’로 명칭변경. 8일부터 운영...기존 이용불편 요소 및 접근성 개선 검사실, 집단치료실 등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기존 노량진1동 현장민원실 내에 위치했던 아동발달상담실을 이전, 8일부터 ‘따움상담센터’(상도3동 315-8)로 새단장, 운영 중이다.


노량진1동 아동발달상담실은 발달지연과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기관으로 그간 수요 대비 공간부족과 접근성 문제로 충분한 서비스 제공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상담실을 신대방삼거리역 인근으로 옮겼다.


또, 기존 시설보다 2.5배 넓어진 132.2㎡에 검사실과 집단치료실, 대기실 등 공간을 새로 조성해 증가하는 이용수요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동작구 36개월 유아부터 초등학교까지의 아이 및 부모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사회성 치료 받는 아이들

사회성 치료 받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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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치료사들에게 ▲아이의 언어평가 및 언어치료 ▲종합심리검사 ▲인지(학습)치료 ▲놀이 및 사회성 치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료는 민간 시설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2010년에 개관한 상담실은 현재까지 약 9만 명이 상담과 치료서비스 지원을 받는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신청 접수나 문의사항은 동작구 보육여성과(☎820-9721) 또는 따움상담센터(☎825-557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정숙 보육여성과장은 “새로 단장한 따움상담센터 운영으로 건강한 성장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질 높은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내 8개소 전문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의 성장발달 촉진을 위한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를 추진 중이며 ▲ 보육·양육 정보 안내와 상담을 하나의 창구로 일원화 하는 보육콜센터 ‘아이원’(☎1811-6579)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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