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으로 삼성의 또 다른 10년 시작하겠다"
2018년 4분기 영업익 1.5조원 충격…올해 실적 반등 도모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로 차별화"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중국폰 굴기'와 '글로벌 시장 침체' 이중고로 고전하는 삼성폰이 2019년 반전을 도모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66,000 전일대비 33,500 등락률 +14.41% 거래량 53,097,996 전일가 232,5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전자, 노조 파업 영향 '제한적'인 이유"[클릭e종목]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노사 모두 설 자리 잃는다"…학계 "AI 경쟁 중 10조 날릴 판" 는 갤럭시S10이 지난 10년간 축적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의 총합체가 되리라고 자신했다.
이종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31일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 신모델을 공개한다"며 "갤럭시S10은 지난 10년의 갤럭시 혁신을 완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10년의 혁신을 시작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갤럭시S10은 최고 사양 탑재로 더욱 완벽한 사용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기술로 차별화된 디자인,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변화를 창출해 프리미엄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폰은 중국폰의 공세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삼성전자 IM부문은 4분기 매출 23조3200억원, 영업익 1조51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익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9000억원 급감한 수치다.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 직후인 2016년 4분기보다(2조5000억원) 보다 약 1조원 적다.
이에 연간영업익도 10조2100억원으로 성장세를 멈췄다. 2016년은 10조8000억원, 2017년은 11조8000억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시장성장 둔화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폰의 추락은 중국폰의 급성장과 맞물려있다. 삼성폰은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의 활약 속에 최대 시장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뒷걸음질쳤다. 중국에서는 점유율 0%로 이미 공장을 철수하기에 이르렀다. 인도에서는 샤오미에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위 자리를 내줬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폰 시장에서 샤오미가 점유율 28%를 기록하며 삼성전자(24%)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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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S10과 5G폰, 폴더블폰으로 재기를 노린다. 이 상무는 "갤럭시S10 출시와 함께 플래그십 판매량이 늘어나 IM부문 실적은 전분기 대비 늘어날 것"이라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플래그십 디자인 변화와 완성도 높은 신기술 도입으로 최고 성능, 최상 사용자 경험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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