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차3공장 31라인

울산 현대차3공장 31라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디젤게이트 사태로 오랜 잠에 빠져 있던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거대 브랜드가 다시 돌아오는 국내 수입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생기가 돌 전망이다. 반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쉽지 않은 나날을 보낼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8년 수입차 시장을 2017년 예상 등록대수인 23만5000대보다 약 9% 성장한 25만6000대로 전망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5년(24만3900대)보다 5% 가량 커지는 것이다.

KAIDA는 내년 국내 수입차 시장은 수출호조, 경제성장과 더불어 판매 중단 및 축소됐던 폭스바겐, 아우디의 판매 재개, 각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의 신차투입과 적극적인 마케팅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2018년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재개와 함께 시장회복 및 확대를 위한 각 브랜드별 적극적인 움직임이 시장 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내년 1분기 신차 3종뉴 티구안, 파사트GT, 아테온으로 판매 재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우디 역시 신차 라인업을 확정 중이다.


국산차는 정체 현상을 맞을 전망이다.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그랜저의 신차효과 감소, 노사관계 불안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 등으로 2년 연속 소폭 하락세가 이어져 올해 대비 1.9% 감소한 153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AD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경제성장, 실업률 개선, 신차 마케팅 등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경유차 배출가스 기준 강화 기조,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시장 규모가 올해와 비슷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