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딸과 故 종현 조문 “또래 친구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딸과 함께 고(故) 종현을 조문했다고 밝혔다.
19일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딸과 함께 종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사실을 알렸다.
하 최고위원은 “딸아이에게 샤이니 종현 조문 직접 다녀올 것을 권한 건 잘한 결정이었습니다”라며 “두 시간의 긴 줄을 서며 조문을 다녀온 중학생 딸아이는 정신적으로 성장해 보였습니다. 종현이 이 세상에 없음을 인정하길 거부하면서 겪었던 슬픔과 고통을 조금은 이겨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종현을 이 세상에서 놓아줄 수 있겠다고 말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힘든 고통을 스스로 이겨낸 딸아이가 대견합니다”라며 “샤이니 종현은 딸아이 맘속에서 더 큰 사랑으로 함께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슬픔을 나누려고 노력했던 아빠도 딸아이와 좀 더 가까워진 듯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슬픔에 잠겨있을 딸아이 또래 친구들에게도 권하고 싶습니다. 혼자 슬퍼하고 혼자 두려워하지 말고 직접 조문 장례식장에 가서 슬퍼하는 많은 사람과 함께 종현을 마주하라고 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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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호텔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6시45분께 숨을 거뒀다.
한편 종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1일 오전 9시,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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