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8조8561억 확정
일자리·창업 활성화
중기부에 힘 실어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내년도 예산이 8조8561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8월 말 정부 국무회의 때 확정한 정부안 8조5793억원 보다 2768억원이 늘었다. 새 정부의 유일한 신생부처이자 핵심부처인 중기부 정책사업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2000억원 규모로 모태펀드 출자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모태펀드는 당초 내년도 예산안에 없었지만 이번에 편성됐다. 또 소상공인지원융자기금이 1400억원 증액됐다. 정부안 1조4625억원에서 1조6025억원으로 확정됐다.


소상공인 지원의 경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확대, 전통시장 전기설비 안전점검 확대 등에 예산을 늘려 편성했다.

이번에 늘어난 중기부 예산은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업활성화, 소상공인 혁신성장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증액됐다. 정부안과 비교해 증액과 감액 규모는 각각 3952억원, 1184억원이다.


신성장기반자금융자와 투융자복합금융 예산은 정부안보다 각각 600억원, 100억원 감액됐다. 신성장기반자금융자 8800억원, 투융자복합금융 1700억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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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정책 행보를 본격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출범식에 참석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업활성화는 물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당초 정부안은 2017년 본예산 8조5367억원 대비 426억원 늘어난 규모였다. 하지만 이번에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이 2000억원 이상 증액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추진과 법안 발의도 더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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