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 되찾은 무역인 잔칫날, 文 참석해 업계 격려
5일, 제 54회 무역의 날 기념식 열려
지난해와 달리 대통령 참석해 무역업계 격려
3년 만에 무역액 1조달러 돌파
1153개사·600여명 포상
[이미지출처=연합뉴스]참석자와 악수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며 참석자와 악수하고 있다. 2017.12.5 scoop@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 54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올해 1조달러 무역액을 일군 무역 역군들을 격려했다. 국정농단 사태로 대통령의 참석이 없던 지난해 행사와 달라진 위상에 무역업계는 고무된 분위기다.
제 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수출이 2011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기록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 증대에 매진해온 무역인을 격려하는 자리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기념식에 참석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무역업계, 정부 및 무역유관기관 관계자 2000여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우리나라 무역규모는 3년 만에 1조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무역액은 9594억달러(수출5248억달러+수입4346억달러)로 이달분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1조달러를 달성했다.
이 같은 빛난 성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제 길을 간 기업들 덕분이었다. 무역의 날 행사에서 문재인 정부는 수출에 기여한 기업에 수출의 탑과 산업훈장을 수여했다.
포스코가 100억불탑, 유라코퍼레이션이 10억불탑, 한국바스프가 9억불탑, KT&G·톱텍이 8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총 1153개사가 수출의 탑을 받았다. 1억불 이상 수출의 탑을 수상한 업체만 36개사에 달한다.
아울러 전희형 유알지 대표, 김경배 한국야금 사장(이상 금탑산업훈장), 하정수 세아상역(주) 대표, 박수준 영진약품(주) 사장(이상 은탑), 정대택 ㈜피앤이솔루션 대표(동탑) 등 10명의 유공자가 총 680명의 유공자를 대표해 단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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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은 "올해 3년 만에 무역 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 세계 6위로 올라서고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3.3%를 차지하는 등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내년에도 무역규모가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수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문 대통령,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시작되자 박수를 치고 있다. 2017.12.5 scoop@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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