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AP연합뉴스]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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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군부의 정부 장악으로 가택연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5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제이컵) 주마 대통령이 무가베 대통령과 오늘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남아공 정부는 "무가베 대통령은 자택에 갇혀 있지만 신변에 이상은 없다고 주마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주마 대통령도 TV 연설을 통해 짐바브웨 군부와 정부에 정치 교착상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를 요구했다.


남아공 정부는 주마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의장 권한으로 짐바브웨에 특사를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아공 정부는 정보장관과 국방방관을 보낼 것이라 밝혔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짐바브에 수도 하라레에 진주한 짐바브웨 군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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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짐바브웨 군부는 정부청사와 국영방송 등 주요 시설을 장악했다.


군부 대변인을 자처한 SB 모요 소장은 국영 TV를 통해 "대통령 주변의 범죄자를 겨냥"해 군대를 움직였다고 주장하며 정부 전복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부는 "무가베 대통령과 가족은 안전하다"고 했다.


이날 군부는 짐바브웨에서 대통령직 부부승계 움직임이 구체화 하던 중 정부 장악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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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인 그레이스는 지난 5일 무가베 대통령에게 자신을 후계자로 지명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일 군부와 가까운 에머슨 음난가그와(75) 부통령이 돌연 경질됐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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