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에 삼성 스마트폰 생산도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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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에서 규모 5.4 강진이 발생한 직후 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이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삼성전자 구미공장 측은 "메인 조립라인이 30분간 멈추는 바람에 스마트폰 500∼600대 조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구미공장은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 4500만원을 들여 지진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날 지진이 발생하자 회사 측은 자동 대피방송과 함께 직원 6500여명을 긴급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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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지진은 강도 5.4로 1978년 우리나라에서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교육부는 16일 치를 예정이던 수능을 안전상의 문제로 일주일 뒤인 23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황을 점검한 결과 포항지역 14개 고사장 가운데 일부 고사장 벽에 금이 가는 등 시험을 치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된 곳이 있고, 여진도 계속되고 있어 학생들의 신체적·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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