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송인서적 회생은 출판사들 힘 모은 첫 사례"
27일 열린 관계인 집회서 찬성 가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출판계는 법원이 27일 올해 초 부도를 낸 도서도매상 송인서적의 회생안을 인가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출판계 양대 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인회의는 이날 송인서적 회생안이 인가된 데 대해 "송인서적 회생 결정은 대형부터 중소형 규모까지 출판사들이 힘을 모아 부도 도매상을 살린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두 단체는 이어 "이제 출판계는 인터파크와 함께 새로운 송인서적의 주주와 이사로 참여해 건강한 출판생태계 조성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출판유통 선진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새로운 숙제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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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서적의 부도 이후 출판계에서는 이들 단체가 중심이 돼 출판사 채권단 대표회의(대표 장인형)가 구성됐고, 채권단은 2600여개 출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회생 방안을 마련했다. 이후 양대 단체 임원과 인수 의사를 밝힌 인터파크, 채권자 대표 등이 참여한 송인서적 이사회를 구성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
송인서적은 지난 5월1일 법원의 회생절차개시 결정에 따라 같은 달 2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으며 이날 법원의 인가로 인터파크 인수가 확정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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