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유럽중앙은행(ECB)은 26일 내년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ECB가 사실상 양적완화 정책의 출구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ECB는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채권 매입 한도를 300억유로로 축소했다. 그동안 ECB는 매월 600억유로 규모로 채권을 매입했다. ECB는 내년 9월 이후에도 채권매입을 유지하며, 필요할 경우 채권매입 규모를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ECB는 상당 기간 동안 만기 채권에 대해서는 재투자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CB는 그동안 유럽부채위기 극복 등을 위해 2조4000억 유로를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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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는 ECB 주요 재융자 금리를 0%로 동결하는 등 정책금리는 그대로 유지했다.


유로존은 위기가 가장 심각했을 때에 비해 일자리가 600만개 늘어나는 등 경기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1.5%로, ECB의 목표치에 부합하지 못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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