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20분께 세미콘라이트와 제이스테판의 개인투자자 20여 명이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상장 폐지를 철회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20일 오전 11시20분께 세미콘라이트와 제이스테판의 개인투자자 20여 명이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상장 폐지를 철회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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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20일 발광다이오드(LED) 칩 전문업체인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05 15:30 기준 관련기사 에스엘에너지, 최대주주 에스엘홀딩스 백기사 포함 약 52% 확보 에스엘에너지 "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 에스엘에너지, 친환경 국제인증 ISCC PLUS 취득…ESG 경영 노력 와 미니프린터 전문업체인 에이루트 에이루트 close 증권정보 096690 KOSDAQ 현재가 1,337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337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거래소, 에이루트 주권매매거래 정지 [특징주]‘자체 스테이블코인 AIFC 사전심사 통과’ 에이루트 상한가 에이루트, 자체 스테이블코인 AIFC 사전심사 통과 의 개인투자자들이 한국거래소 로비에서 시위를 벌였다. 두 회사는 재감사 끝에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업체들의 상장폐지 여부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인 기업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이날 거래소 1층 로비엔 약 20여 명의 개인주주들이 상장폐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준비해 온 플래카드엔 '기업심사위원회 위원님들!! 위원님들! 우리 불쌍한 주주들 꼭 살려주세요'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세미콘라이트는 주주뿐 회사 측도 상장폐지가 부당하다며 강력 반발 중이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기업심사위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 회사는 영업이익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상장폐지를 할 명분이 부족하다는 논리로 거래소에 항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세미콘라이트는 지난 상반기에 연결 기준 영업이익 9억5553만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기업심사위에서 상장폐지 판정을 받으면 법에 따라 회사 정리매매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주주들이 항의를 한다고 해도 기업심사위가 끝나고 난 뒤 법적으로 이를 돌려세울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상장폐지로 주주들이 소송을 건다고 해도 이와는 관계 없이 정리매매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가처분 신청 등 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모든 방법을 써보겠지만 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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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거래소를 찾은 20여 명의 개인주주들은 인터뷰를 거부했다.


세미콘라이트 주주들이 한국거래소 후문 근처에 설치한 플래카드

세미콘라이트 주주들이 한국거래소 후문 근처에 설치한 플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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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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