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파도 나오네"...금감원 최 원장 국감서 내부비리 입장 밝혀 "면목 없다"
금감원의 채용비리 사태로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생긴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최흥식 금감원장은 금감원의 채용비리 및 내부 기강 문제에 대한 논란에 "면목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금감원 외부기관감사 결과에 따르면 금감원 2016년도 5급 신입 직원 채용 당시 필기시험에 탈락한 일부 지원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수 차례 채용인원 및 절차를 일부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지난달 감사원 기관운영감사결과 채용비리, 부당주식거래, 방만경영 등 조직 전반의 문제점이 무더기로 지적됐다. 금감원은 지난해 채용 과정에서 일부 지원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채용인원을 늘리거나 서울지역 대학 출신을 지방인재 전형으로 둔갑해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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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채용비리에 수석부원장과 국장, 팀장급 등도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아 검찰의 압수수색도 두 차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주식거래, 음주운전, 차명계좌 등 2014년 이후 52건의 위법, 부당행위가 드러나 감사원은 13명의 금감원 직원에 대해 문책과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
금감원 국감 논란에 누리꾼은 "내부 비리가 여기저기서 터지네"(juny****), "비리는 파도파도 나오는군"(ho09****), "금감원 문제가 많네"(inje****)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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