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11일 北 무단 재가동 관련 대책회의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북한이 개성공단 내 의류공장을 무단으로 재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대책회의를 열고 공단 무단 재가동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8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오는 11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북한의 공단 재가동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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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내 19개의 의류공장을 은밀히 가동해 내수용 의류와 중국에서 발주한 임가공물량 등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한 정부가 북한의 무단 가동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상황에 대해 우리 정부와 북한에 어떤 입장을 낼지 11일 회의 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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