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명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김 후보자가 동성애를 옹호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형적인 가짜 뉴스 유포이자 전형적인 마타도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 후보자도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밝혔지만 동성애와 관련한 재판 혹은 판결에 관여한 바가 없으며 동성애에 관해 구체적인 법적 판단이나 검토를 한 바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이 마치 김 후보자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면서 "도덕성과 자질 면에서 어떤 하자도 발견되지 않자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구태정치"라고 비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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