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투표로 안내표지 개선 후 두달간 실내외 금연 합동 단속
시는 9월 시민의 의견을 모아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안내표지를 개선하고 현장 금연 캠페인에 이어 두 달간 실내·외 금연구역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시청역 2~3번 출입구 사이에 3가지 종류의 안내표지를 시범설치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시민 의견을 받아 최종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안은 올해 안으로 서울역 등 주요 100개 출입구에 안내표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21일 동묘역에선 시와 서울교통공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현장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흡연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흡연자들을 위한 최선의 금연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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