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입장권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직위는 10월 중 시행될 클라이언트 간 입장권 교환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대회 기간 중 해외 관중의 방한에 필요한 정보와 개최도시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2일차에는 평창과 강릉지역 올림픽 경기장을 둘러보며, 대회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서울에서 열린 1차 워크숍에는 40개국 NOC와 ATR이 참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세계 55개국 올림픽위원회(NOC)와 각국 공식 입장권 재판매 대행사(ATR)를 초청, 19일부터 이틀 동안 강릉 시마크호텔에서 입장권 판매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2월 서울에서 개최된 1차 워크숍의 모습. [사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8평창 대회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해외 입장권 판매와도 연계됨으로써 대회 붐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국내는 온라인(올림픽 : https://tickets.pyeongchang2018.com/, 패럴림픽 : https://tickets.pyeongchang2018.com/paralympic)과 모바일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11월6일부터는 인천공항, 서울역, 용산역 등 전국 열아홉 개 KTX 역사와 서울시청, 강릉시청 등에서 오프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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